5일 오후 3시 서울 능동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뮤지컬 ‘썸씽로튼’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강필석, 이충주, 양요섭, 서경수, 윤지성, 임규형, 황순종, 이영미, 안유진, 이채민, 이지수, 이아진, 장민제, 남경주, 장원영이 참석해 하이라이트 장면을 시연했으며 이지나 연출, 김성수 음악감독 등 제작진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극중 가장 코믹한 캐릭터는 역시 셰익스피어다. 자아도취 록스타의 허세 넘치면서도 허술한 모습. 누구보다 도 큰 존재감을 발휘한다. 서경수 역시 지난 시즌에 이어 또 한번 셰익스피어 역을 맡았다. 그가 선보이는 기 괴한 웃음소리와 뻔뻔한 유머는 웃지 않고는 못 배긴다.”
“서경수는 셰익스피어로 분한다. 지난해에 이어 다시 ‘썸씽로튼’ 무대에 오르는 서경수는 한층 더 안정적이고 농익은 연기력을 선보인다. 그는 마치 무대 위에서 록스타 같은 모습으로 당대 최고의 인기 스타였던 셰익스피어의 인기를 가늠하게 한다. 또한 ‘최고’라는 타이틀을 쥐고 있으면서도 불안을 느끼고 작가로서 고뇌하는 모습, 부정할 수 없는 재능을 가진 나이젤 바텀에게 질투심을 느끼는 모습 등을 유쾌하게 풀어내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