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뿐만 아니라 르네상스 시대 최고의 작가 셰익스피어를 지금의 아이돌처럼 표현했다. ‘Will Power’는 ‘르네상스 시대의 아이돌’이라는 새로운 발상을 통해 신선함은 물론 중독성과 흥 넘치는 멜로디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또한 2막의 첫 넘버 ‘Hard to be the bard’는 셰익스피어의 작가로서의 고뇌를 코믹하게 표현하여 앞으로 이어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등장만으로도 객석을 휘어잡으며 자신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산하는 셰익스피어와 함께 칼군무를 소화하며 셰익스피어를 호위하는 4명의 ‘서번트’ 역시 놓치지 말아야할 요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