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홍은 뮤지컬계에 발을 들이면서 무엇을 느꼈을까. 그는 “생각보다 극장이 별로 없다”고 했다. “잘 몰랐을 때는 뮤지컬이 여기서도 하고 저기서도 해서 극장이 많은 줄 알았어요. 하지만 막상 공연을 하려고 극장을 찾아봤더니, 뮤지컬을 올릴 수 있는 극장이 부족하더라고요. 뮤지컬을 활성화 하려면 소극장, 중극장, 대극장이 골고루 많아야 한다고 봐요.” 그는 뮤지컬 제작을 위해서는 거액이 들어가는데 투자자, 펀드도 많지 않다는 것도 절감했다고 한다.”